▲십자가 복음(十字架 福音)
작가 정 재 규
한국미술협회 학술평론본과 이사
서울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기총문화예술위원장
한국미술인선교회장
시인 김 송 수 목사
시인, 동석교회 담임
예장개혁 총회장
그대 있음으로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
때가 되매
이 땅의 백성들에게 전해져
오천년 미몽(迷夢)의 잠에서
깨어나게 하였도다
오직 복음을 전하는 신문
성경으로 현실을 인도하는 신문
투철한 예언자적 사명으로
민족과 겨레의 횃불이 되고
기독신앙의 보루가 되어
쉼 없이 달려온 지난 61년
그대, 복음신문이여
그대, 우리의 자랑스러운 친구여
그대 있음으로 우리 행복하였노라
그대 바라봄으로 칠흑 어둠을 뚫고
소망의 빛줄기 쏟아지는구나
어서 가자
저 푸른 초원으로
어서 가자
저 넓은 오대양 바다로
우리 함께 어깨를 겨누며 달려가자
저 넓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아직도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
종교와 사상과 세상 연락(宴樂)에
취한 사람들에게
인생문제의 유일한 해결자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그대여
태초부터 계신 말씀을
끓는 쇳물로 주조(鑄造)한 활자로 각인하여
독자의 가슴에 뜨거운 사명으로 불붙게 하라
생명 살리는 말씀을 철필(鐵筆)로 새겨
온 천하 만민에게 뿌리 내리게 하라
그대는 한국 기독언론의 옹골찬 기수,
그대 있음으로
우린 진정 행복하였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