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신문은 지난 1988년 7월부터 가로쓰기 체재를 단행했다. 이는 국내 발행되는 신문(일간지·주간지)을 통틀어 최초로 시행한 것이며, 이 때 기독교계 주간지로서는 처음으로 주2회 발행되기도 했다.(사진은 국내 최초로 가로쓰기 체재로 단행됐던 신문인 1988년 7월 6일 1338호와 7월 10일 1339호)
시인 엄 문 용
*전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총장
*전 한국찬송가공회 회장
*현 북방문화선교회 대표
나의 다정한 친구
복음신문은 늘 기다려지는
나의 다정한 친구이다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에
복음으로 언론의 문을 열어
57주년이 지난 오늘도
당당히 이 땅 위에 빛을 발하고 있다
문을 열었다 닫는 언론이
그 얼마나 많았는가?
그러나 복음신문은 복음으로 시대를 밝힌
생명력 있는 등불이며,
내일을 예언하는 에너지 원(源)이기에
57세가 지나도 청년처럼 나간다
하늘의 메시지로 어두운 곳곳마다 새 빛을
상록수 푸른 마음 진리에 살도록
나침판의 사명을 잘 감당하였기에,
별처럼 빛난다
사랑의 한 빛을 가지고,
비바람 휘몰아치는 때에도
꿋꿋하게 57년을 싸우며 이기는 길은
영원한 말씀 하늘의 소식
을 전하며, 오늘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힘 있는 생명을 전하는 복음이 있기에
해처럼 뜨겁다
오, 빛나거라
자랑스러운 복음신문이여
반세기를 앞에 두고
더욱 비상하리라
지금도 다정한 친구를 찾아오는
복음신문이여
영원하리라
예수님이 ‘어찌 좋은 친구’이듯
복음신문은 나를 말씀으로 키우는
기다려지는 아주 좋은 친구임을 믿는다
다정한 친구는 만나면 늘 즐겁고,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