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 명 숙
시인 엄 문 용
찬란한 새벽이 열리며
어둠의 저 편
지척을 분간 할 수 없는 암흑 속에
빛나는 새벽이
새 하늘에 찾아옵니다
아픔은 가고
빛나는 새날이 밝아오는
부활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이기에
찬송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어둠의 권세를 다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이
은혜로운 손길로 찾아오시고
부드러운 음성이 늘 나와 함께 하시니
영원토록 정성 다해 찬양하리라
봄꽃이 웃으며 아름답게 피고
잎이 우거져 가는
새 힘 솟는
이때에
생명이 넘치는
찬란한 새벽을 열어갑니다
나의 참 된 희망이 되시며
넘치는 환희를 주신 주님을
늘 바라보면서
「부활」을 마음 깊이 날마다
새겨봅니다
북녘에 부활을 기리면서
이 조국의 통일이 오는
새 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역사 속에 보내심을 받은 우리들은
이 땅위에 복된 주의나라
이루어 가자고 손을 모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