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고전 15:20)
[부활그림]
그림 / 작가 유 호 선
이스라엘, 일본, 중국 등 8개국 국제 교류전·전시회 70회 이상
현 아시아미술협회 기획위원
현 재중한인미술협회 회원
현 국제예술교류협회 회원
[부활축시]
시인 박 영 률 목사
하나로 선 사상과 문학 발행 편집인
(사)기독교문학가협회 이사장
교육학 박사(Ed.D.),
철학박사(Ph.D.)
또다시 맞이하는 부활 생명
혹독한 추위를 거쳐야 봄이 오고
찜통더위를 겪어야 가을이 오고
가을이 무르익어 시샘하는 바람이
온통 잎들을 흔들어 떨어뜨려야
앙상한 가지에 눈꽃이 피는 겨울도
자연과 함께 계절은 부활한다.
봄은 새잎과 예쁜 색깔로 화사하게 부활하고
여름은 바닷가 모래사장을 즐기며
옷들을 훌훌 벗어 저마다 육체미를 드러내며
가을은, 울긋불긋 단풍으로
겨울은, 멋진 눈꽃으로 부활하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님의 섭리여라.
삼라만상에서 부활을 느끼고 보고 만져
지루함 없이 살맛 나는 세상을 즐기는데
오직 이 나라의 정치만 부활이 없는 것은
권력을 맛본 집단들의 욕심이
내 편은 다 감추거나 축소하고 상대편은
먼지까지 털어대는 변형된 독재에
위장술의 천재들로
우리 모두를 괴롭히며 후퇴시켜
아! 아직도 정치의 부활은 아득하고
조화와 타협이 없는 나는 살고
너는 죽기만을 바라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잘못된 어두운 권력은 반드시 무너진다는
만고불변의 역사 앞에
숙연히 머리 숙여 겸손하여라.
크신 사랑의 님 앞에
겸손하게 머리 숙여
무릎을 꿇어야 하리.
“죽은 자는 죽은 자에게 맡겨 버리고
너희는 생명의 부활도
노란 부활, 파란 부활, 빨간 부활
가지각색의 부활들도
활짝 웃으며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