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주심 (주제 : 부활 / 주님의 희생을 생각하며, 능히 이기신 보혈의 능력으로 온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위대한 사랑을 표현)
[부활 그림]
작가 이 한 나
한국 기독교미술인협회
한국기독교미술인선교회 작가
하나세계선교회 대표
[부활 축시]
시인 유 승 우
인천대학교 명예교수
(사)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사)국제펜 한국본부 고문
부활, 성령의 꽃을 피우고
작은 벌레에서부터,
덩치가 큰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동물들은 목이 잘리면
다시 살아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무나 풀들의 가지나 잎이 잘리면
더욱 싱싱한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옵니다
초록색 잎은 풀과 나무들의 옷입니다
누구의 옷이 더 고운 지는 구별할 수 없고
다 같이 하늘의 푸른 빛깔을 닮으려 하나
제 어미인 땅의 빛깔을 벗어날 수 없어서
초록의 옷을 입고 여름을 납니다
사람은 분명히 동물이지만
예수님의 부활로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봄이면 잎이 피고, 꽃도 피어납니다
잎은 생명의 푸른 삶이고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아름다운 삶입니다
그래서 푸른 여름을 지나
열매 맺는 가을을 맞고
아름다운 삶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벌레 먹어 떨어지는 잎도 있고
노랗게 황달이 들었다가
낙엽이 되는 잎도 있습니다
금년 부활절엔,
모든 성도들이 거듭나서
푸른 잎의 삶과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로
성령의 꽃을 피우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믿음의 과일나무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