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기반으로 하는 종교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없는 기독교는 있을 수 없다.
4복음서가 모두 일관되게 부활 사건을 증거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성령의 역사와 선교와 구원의 메세지는 부활이 없이는 성립될 수 없다. 구약과 신약은 부활사건으로 인해 한 줄기로서 연결되고 하나님의 구원사역은 완성된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인에게 있어서도 삶에 대한 인식과 방향을 바꾸게 하는 중심 사건이다. 부활을 통해 부활에 참예하는 삶을 살자.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를 영원히 사는 생명으로 인도하셨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인생은 죄의 값인 사망의 법 아래 갇혀 영원한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15:17) 우리는 인간의 한계인 죽음을 넘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이다. 주께서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그리스도와 하나된 우리도 부활할 것을 증명해 보이셨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부활 신앙을 가진다.
첫째는 죽음을 죽어주신 십자가의 도 안에서 사는 삶이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3,14) 즉 육이 원하는 죄의 행실을 날마다 죽이며 사는 삶이 죽음을 이기는 부활의 삶이다.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삶이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삶이다.
둘째는 죽음을 이긴 자의 삶이다. 인간의 두려움은 죽음에서 온다. 온 인류를 사망의 공포로 몰아넣은 사망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쳐 물리치시고 죽음을 이기셨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한 그리스도인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한 자이다. 그에게는 죽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 그는 죽음 내놓고 의를 위해 살수 있다. 부정 부패 불의와 싸울수 있고 가난과 병고로 고생하는 자들, 억압받고 천대받는 자들을 위해 희생 봉사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난이 넘치는 삶이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8:16,17)
부활 신앙에는 고난과 기쁨이 있다.
결국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정과 반이 합하여 하나를 이루는 진리의 길이 되셨다.
우리의 행실을 죽임으로 우리의 영이 살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난을 받음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하는 삶을 통해 우리 또한 진리로 나아가는 것이다.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의 부활에 참예하는 삶이 되기를 부활절을 맞으며 간절히 기원한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나를 따르는 자는 영원히 살리니”(요11: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