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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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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4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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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월 조금씩 물줄기가 흐르고 흘러 자리 잡은 조그만 계곡의 가을풍경.

*장소 : 명성산(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 사진 : 한병국(본지 편집부장)

[창간 축시]

시인 박 영 률

*세계시문학 회장

*하나로선사상과 문학 발행인

울창한 복음의 나무

씨 뿌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뿌렸으면 물을 주고 가꾸어야

제대로 자라난다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해

땀흘린 만큼 자라나는 나무

심겨진 복음의 나무가

여기 대한민국에서 울창하다

강산이 여섯 번을 지나서

일곱 번째를 향하고 있다

그 긴 세월 64년

용케도 견뎌온 세월

울창하여라

새들이 깃들고 사람들도

그 그늘 아래 모여든다

여기

울창한 복음나무

모양도 좋고

내용 또한 알차게

많이도 열렸도다

이제는 나무도 외롭지 않고

사람도 외롭지 않다

서로 서로 의지하여 즐기는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이다

굿 뉴스(Good News)가

울창한 복음나무 그늘 아래

모여들고 즐겁게 노래 부른다

박수소리 요란하고

웃음소리가 지구촌의 모든 나라로

퍼져 나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