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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사회 현안에 "화평케 하는 사명" 목회서신

한교총, 사회 현안에 "화평케 하는 사명" 목회서신
한국교회총연합이 최근 북한군 포로 입국·임신중지 약물·지뢰 사고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 사진 한국교회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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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 최근 북한군 포로 입국·임신중지 약물·지뢰 사고 등 사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갈등을 증폭시키기보다 화해와 생명, 평화를 이루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군 포로 입국·임신중지 약물·지뢰 사고 등 사회 현안에 입장

“갈등 넘어 화평케 하는 사명 감당해야”

한국교회총연합이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갈등을 증폭시키기보다 화해와 생명, 평화를 이루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2일 발표한 목회서신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됐다 포로가 된 북한군의 대한민국 입국 문제와 정부의 임신중지 약물 도입 추진, 지뢰 폭발 사고 등을 언급했다.

한교총은 현재 우리 사회가 국가안보와 남북관계, 생명 문제, 다음세대 교육 등 여러 현안을 둘러싸고 갈등과 불신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포로가 된 북한군 가운데 한국행을 희망하는 이들의 입국을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주민 역시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과 인도주의적 원칙 등을 근거로 들었다.

임신중지 약물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태아 생명 보호를 강조하며 정부 정책에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서도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목회서신은 개별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넘어 한국교회가 사회적 갈등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다시 제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교총은 교회가 갈등의 한편에 서기보다 복음의 가치에 따라 생명을 보호하고 이웃의 아픔을 살피며 사회를 화평하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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