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시설 찾아 심리·정서 지원…15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전국 5개 시설 찾아 심리·정서 지원…15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기아대책은 지난 6일부터 전국 아동양육시설 5곳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프로그램 ‘찾아가는 함께양육’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약 100명의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아동을 돌보는 과정에서 시설 종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종사자들이 별도의 교육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프로그램에는 마음챙김 명상, 감정 조절, 스트레스 관리, 소진 예방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아동을 돌보는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이 아동의 생활환경과 돌봄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아동을 가까이에서 돌보는 종사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 지원 대상을 아동뿐 아니라 일선 돌봄 종사자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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