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은 청년에게 복음 전하는 귀한 사명”다세움비전선교회는 진중세례식, 군선교 아웃리치, 찬양집회는 물론 세례 이후 장병들의 예배와 양육 및 리더십 훈련까지 연결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군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여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55보병사단 봉화부대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이 지난 9월 19일 오후 2시 신병교육대 영문교회에서 진행됐다. 제55보병사단 기독군종부가 주관하고 남양주영광교회와 다세움비전선교회가 후원한 이날 세례식에는 2개 중대 훈련병 2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참석한 장병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됐으며, 이 가운데 34명의 훈련병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신앙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이미 세례를 받은 장병들을 비롯해 별도의 기도를 요청한 38명의 장병들도 목회자들의 안수와 기도를 받으며 군 생활 가운데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세례는 단순한 종교적 의식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겠다는 믿음의 고백이다. 특히 낯선 환경과 강도 높은 훈련을 경험하고 있는 신병교육대 장병들에게 이날 예배는 군 생활 가운데 자신의 삶과 존재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다세움비전선교회 한아람 대표는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군 생활이라는 시간이 단순히 견뎌내야 할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오늘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교회 행사 하나에 참여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가겠습니다’라는 새로운 출발의 고백”이라며 “군복을 입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시고 부르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군 생활 가운데 힘들고 외로운 순간이 찾아올 때 오늘 들었던 복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상황은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라면 그 상황을 살아가는 삶의 이유와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세례식에서 주목되는 것은 세례 인원만이 아니다. 34명이 세례를 받았지만 이날 영문교회에 자리한 2개 중대 290여 명의 장병 모두가 함께 예배하며 복음을 들었다. 또한 이미 세례받은 장병과 기도를 요청한 장병 등 38명도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자신의 신앙을 다시 돌아봤다.
군선교 현장에서 진중세례식이 갖는 의미도 여기에 있다. 세례를 결단한 장병에게는 새로운 믿음의 출발점이 되고, 아직 신앙을 결정하지 않은 장병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미 신앙생활을 해 온 장병에게는 군 생활 속에서 다시 믿음을 세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다세움비전선교회 측은 특히 ‘몇 명이 세례를 받았는가’를 넘어 ‘한 명의 청년에게 복음이 어떻게 뿌리내리고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군선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례가 군선교의 결승점이 아니라 제자훈련과 신앙생활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 군대는 복음의 최전선다세움비전선교회는 ‘다음세대가 살아야 전 세대가 산다’는 비전 아래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한국교회의 중요한 다음세대로 바라보며 군선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진중세례식과 장병예배, 군선교 아웃리치, 찬양집회뿐 아니라 세례 이후 장병들의 예배와 양육, 기독장병 리더십 훈련까지 연결하는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선교회가 강조하는 것은 ‘세례 이후의 군선교’다.
한아람 대표는 “진중세례식에서 한 청년이 손을 들고 예수님을 믿겠다고 고백하는 순간은 너무나 소중하다. 그러나 군선교는 바로 그 순간부터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례받은 장병이 다음 주에도 예배드리고, 말씀을 배우며, 생활관에서 믿음을 살아내고, 전역 후에는 지역교회 공동체 안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까지가 우리가 감당해야 할 군선교”라고 강조했다.
다세움비전선교회는 이를 위해 복음전도와 진중세례에서 예배와 양육으로, 다시 기독장병 리더십 훈련과 전역 후 지역교회 연결로 이어지는 ‘브릿지 군선교’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 군복 벗은 이후에도 복음은 계속군 장병은 언젠가 전역 후 다시 사회로 돌아간다. 오늘의 훈련병은 머지않아 대학과 직장, 가정과 지역사회로 돌아갈 청년이자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다.
때문에 다세움비전선교회는 군선교를 특정 기간에만 이뤄지는 특수선교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다시 복음으로 만나는 중요한 선교적 접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군에서 복음을 만난 장병이 예배자로 세워지고, 부대 안에서 동료를 섬기는 기독장병으로 성장하며, 전역 이후 지역교회에 연결돼 다시 세상 속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것이 선교회가 그리고 있는 군선교의 방향이다.
한편, 다세움비전선교회는 금년 한해 진중세례식을 지난 1월 10일 청성부대(세례자 56명), 1월 25일 전승부대(세례자 230명), 3월 14일 봉화부대(세례자 46명), 4월 18일 승리부대(세례자 73명), 5월 30일 백두산부대(세레자 32명), 7월 4일 을지부대(세례자 60명), 8월 8일 칠성부대(세례자 127명) 등 이번 9월 19일 봉화부대 34명을 포함 청년장병 658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한아람 대표는 “군대는 복음의 최전선이다. 군복을 입은 한 청년을 복음으로 세우는 것은 결국 한 가정과 한 교회, 그리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라며 “다세움비전선교회는 앞으로도 지역교회와 군선교 현장을 연결하며 청년들이 군에서 복음을 만나고 전역 후에도 믿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섬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계좌. 농협 351-1192-7103-43 (다세움비전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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