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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 6개 교단 교인 43만 명 감소… 교회 수도 3년 연속 줄어

한국교회 주요 6개 교단 교인 43만 명 감소… 교회 수도 3년 연속 줄어
한국교회 주요 6개 교단의 교인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교회 수도 3년 연속 줄어들면서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가 통계로 확인됐다. 자료= 목회데이터연구소 · 사진 그래픽=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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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57만 명에서 2025년 614만 명으로 6.5% 감소

목회데이터연구소 발표… 2025년 교회 3만2,112곳, 목사 6만8,667명

한국교회 주요 6개 교단의 교인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수도 2022년을 정점으로 3년 연속 줄어들면서 한국교회의 교세 감소가 통계로 확인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13일 발표한 주간 보고서 '넘버즈' 제353호에 따르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고신·합신,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6개 교단의 전체 교인 수는 2021년 약 657만2,000명에서 2025년 약 614만4,000명으로 감소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2만8,000명, 6.5% 줄어든 수치다.

교인 감소 폭이 가장 컸던 시기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였다. 이 기간 교인 수는 약 21만5,000명 감소해 전년 대비 3.3% 줄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과정에서 비대면 예배 등을 경험한 교인들의 이탈이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이는 연구소의 분석이며, 이번 교단별 집계만으로 교인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교회 수도 감소세를 보였다.

6개 교단의 교회 수는 2022년 약 3만3,000곳을 기록한 이후 2023년 3만2,451곳, 2024년 3만2,360곳, 2025년 3만2,112곳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줄어든 교회는 248곳이다.

반면 목회자 수는 2025년 기준 6만8,667명으로 집계됐다.

교단별로는 예장 합동이 2만5,8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예장 통합이 2만3,027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교단의 목사 수는 전체 6개 교단 목사 수의 약 72%를 차지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9,403명, 예장 고신은 4,629명, 한국기독교장로회는 3,306명, 예장 합신은 2,46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교인 감소와 교회 수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수치는 6개 교단의 집계로, 한국 개신교 전체 교인 수나 전체 교회 수를 의미하지 않는다. 또한 교단별 교적 관리 방식과 통계 기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실제 예배 출석 인원의 변화와 동일하게 해석해서도 안 된다.

교인 감소의 원인과 교회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교단별 연령 구성, 실제 예배 참석률, 신규 등록과 이탈 현황 등을 추가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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