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감협 중간평가 콜로키움…재정 성과·제도개혁·현장 소통 과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김정석 감독회장의 취임 2년을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바른감리교회협의회는 2일 서울 동작구 하나교회에서 ‘김정석 감독회장 2년을 평가한다’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열고 전반기 주요 정책과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iGoodNews
참석자들은 김 감독회장이 취임 이후 본부 이전과 조직개편 등 주요 공약을 비교적 신속하게 추진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감리회는 2024년 11월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광화문 본부를 경기 양주시 일영연수원으로 한시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일영에서 본부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본부 이전이 실제 재정 확충으로 어느 정도 연결됐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제도개혁과 현장 소통도 과제로 꼽혔다. 일부 개혁안이 총회에서 제도화되지 못한 것을 두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개교회와 지방·연회 등 현장의 충분한 공감대를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iGoodNews
김 감독회장의 임기는 이제 후반기로 접어든다. 전반기가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를 추진한 시기였다면 남은 2년은 그 정책이 재정 개선과 목회자 복지, 교단 행정 효율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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