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60년 10월 1일 · 주간(매주 주일 발행)“성경으로 과거를 해명한다! 성경으로 현실을 인도한다! 성경으로 미래를 예언한다!”국내 최초 기독교 종합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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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선교사는 어디서 나오는가

젊은 선교사는 어디서 나오는가
젊은 선교 사명자를 일찍 발견하고 오랜 시간 함께 키워내도록 한국교회가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사진 복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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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rosslinks의 조사 결과는 장기 선교사역자의 76%가 장기 헌신 이전에 단기선교를 경험했다. 그리고 관심에서 실제 파송까지 가장 흔한 준비기간은 무려 7~10년이었다. 젊은 선교 사명자를 일찍 발견하고 오랜 시간 교회가 함께 키워내는 데 해법이 있다.

선교사 고령화 시대…‘헌신하라’보다 ‘경험할 길’을 만들어야 한다

한국교회 해외선교의 다음 문제는 분명하다.

다음 선교사를 누가 세울 것인가.

최근 Crosslinks의 조사 결과는 이 질문에 하나의 단서를 제공한다.

장기 선교사역자의 76%가 장기 헌신 이전에 단기선교를 경험했다. 그리고 관심에서 실제 파송까지 가장 흔한 준비기간은 무려 7~10년이었다.

이는 선교사가 어느 날 집회에서 결단하고 곧바로 만들어지는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단기선교를 ‘행사’에서 ‘입구’로

한국교회도 여름과 겨울이면 수많은 단기선교팀을 해외로 보낸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귀국보고예배를 마치고 모든 과정이 끝난다면 단기선교 경험이 장기적인 소명으로 연결되기 어렵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교회에서의 견습과 사역 경험, 신학훈련 등도 장기선교로 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필요한 것은 단기선교 → 교회 사역훈련 → 선교 멘토링 → 중기 현장경험 → 신학·전문훈련 → 장기파송으로 이어지는 사다리다.

다음 선교사를 기다리지 말고 키워야

젊은 세대에게 과거와 같은 방식의 헌신만 요구해서는 부족하다.

직업과 선교를 결합하는 전문인선교, 몇 개월에서 1년 정도 현장을 경험하는 중기선교, 해외 유학생 사역 등 다양한 진입경로도 필요하다.

다음세대가 선교에 관심이 없다고 결론 내리기 전에 한국교회가 먼저 물어야 한다.

우리는 청년에게 선교를 실제로 경험하고 성장할 길을 만들어주고 있는가.

선교사 고령화 문제의 해답은 새로운 선교사를 기다리는 데 있지 않다. 한 사람을 발견하고 오랜 시간 교회가 함께 키워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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