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속에서 붙잡은 말씀”…시온교회 지도자 8명은 여전히 구금
중국 당국에 의해 266일 동안 구금됐다 풀려난 베이징 시온교회 설립자 에즈라 진 밍리 목사가 수감생활을 공개했다.
진 목사는 최근 미국 워싱턴DC 성경박물관에서 진행된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광시성 베이하이 제2구치소에서 보낸 시간을 증언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구금된 첫날 요나서 말씀을 떠올렸으며, 수감생활 동안 신앙이 자신을 지탱했다고 밝혔다.
진 목사는 지난 7월 석방돼 미국으로 건너가 가족과 재회했다. 구금 기간은 266일이었다.
그러나 중국 내 시온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구금은 끝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목회자와 교회 관계자 8명이 여전히 구금돼 있다.
진 목사는 자신의 석방에 그치지 않고 남아 있는 교회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중국의 미등록교회와 종교활동을 둘러싼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증언은 중국 내 기독교인의 종교활동 환경을 다시 국제사회의 관심사로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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