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서 기념행사 개최…국내외 교계 인사 참석
1956년 방송 시작…북방 선교와 다음세대 사역의 미래 제시
극동방송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의 방송 선교를 돌아보고 새로운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극동방송은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복음 70년, 은혜 70년!’을 주제로 창사 7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교계 지도자들과 방송 관계자, 국내외 초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극동방송의 역사는 1956년 12월 23일 한국복음주의방송국의 출범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의 상처가 남아 있던 시기에 시작된 방송은 이후 한국어뿐 아니라 여러 언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송 선교기관으로 성장했다.
극동방송은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방송을 통해 국내외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한 북방 선교는 극동방송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주요 사역이다.
김장환 목사는 지난 9월 창사 7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개방될 경우 평양에 방송국을 설립하고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극동방송은 이를 위한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탈북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사 70주년을 맞은 극동방송은 방송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복음 전파와 다음세대 신앙교육, 사회적 약자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극동방송은 17일 서울 한양대학교 노천광장에서 청취자와 후원자 등이 함께하는 홈커밍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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