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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학교에서 이어지는 신앙…‘스쿨처치’ 주목

교회 밖 학교에서 이어지는 신앙…‘스쿨처치’ 주목
광주 숭의과학기술고·숭의중에서 열린 실제 ‘스쿨처치’ 현장 · 사진 스쿨처치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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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현장을 교회에서 학교로 확장하는 ‘스쿨처치’, 즉 학교기도모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다음세대 사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기도모임 참여 학생 주일예배 참석률 높아…다음세대 사역 새 가능성

다음세대 신앙교육의 현장을 교회에서 학교로 확장하는 ‘스쿨처치’, 즉 학교기도모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다음세대 사역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등학생 가운데 25%는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기도모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교기도모임 참여 학생들의 신앙생활 지표가 눈길을 끈다. 학교기도모임에 참여하는 학생 가운데 매주 주일예배에 참석한다는 비율은 95%로, 일반 기독학생의 60%보다 크게 높았다.

학교기도모임은 교회가 프로그램을 학교에 그대로 옮겨 놓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친구와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신앙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다음세대 감소를 고민해 온 한국교회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청소년을 교회 안으로 불러들이는 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미 청소년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와 일상 속에서 신앙공동체가 형성되도록 돕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학교는 다양한 종교와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교육 공간인 만큼 자발성 존중과 종교 강요 방지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다.

다음세대 사역의 무대가 ‘교회 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의 실제 삶의 자리’로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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