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삼성제일교회서 제3회 도서전
출판사·교회·독자 협력으로 기독 출판의 새로운 유통 가능성 모색
소형 기독 출판사들이 연합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독교 도서전이 열렸다.
제3회 기독교 도서전 ‘책터 Vol. 3’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소형 기독 출판사가 참여해 신학과 신앙, 기독교 문화 관련 도서를 소개했다.
도서전은 기독교 관련 유튜브 채널 ‘오늘의 구약공부’와 ‘신학배송’이 주최하고, 출판사와 지역교회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형서점 중심의 유통 구조에서 독자와 직접 만날 기회가 제한적인 소형 출판사들이 공동으로 판매와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자와 독자가 책을 매개로 신앙과 삶을 나누는 ‘책담’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됐다.
행사 장소를 제공한 삼성제일교회는 성도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1만 원 상당의 독서 쿠폰 40장을 지원했다.
기독교 출판계가 독자 감소와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가운데, 출판사와 교회가 직접 협력하는 소규모 도서전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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