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생사역회의, 서울대서 가을 컨퍼런스
해외 선교지를 찾아가는 기존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유학생과 이주민을 선교 대상으로 바라보는 ‘역파송 선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6 가을 국제학생사역회의(ISMC) 컨퍼런스가 2일 서울대학교에서 ‘불교권 역파송운동’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불교의 역사와 핵심 교리뿐 아니라 불교문화권 출신 이주민의 세계관과 문화적 특성,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 방법 등이 논의됐다.
손승호 불교권선교연구소 소장은 상대방이 어떤 종교 전통과 가족관계 속에서 살아왔는지 먼저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종교 논쟁보다는 이주민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돌봄과 관계 형성을 통해 신뢰를 쌓은 뒤 복음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국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베트남 등 불교문화권 출신 이주민들은 대학뿐 아니라 산업현장과 농어촌, 다문화가정 등 한국 사회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선교와 국내 이주민 선교를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해왔던 한국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READER RESPONSE
독자 반응
공감은 로그인 없이도 같은 네트워크에서 한 번만 남길 수 있고, 댓글은 로그인한 회원이 작성합니다. 원본 IP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타인 비방·광고·허위정보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의견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