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본질 회복 및 복음적 사명 다하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제111회 정기총회가 지난 10월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부천시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에서 열려 교단의 연합과 복음의 본질 회복을 다짐했다.
이번 제111회 총회는 ‘진실한 제자가 돼라, 예언자적 소명자가 돼라, 성령의 사람이 돼라, 순교자적 사명자가 돼라’를 주제로, 개회예배와 성찬예식, 회무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대외부회장 홍기명 목사(충청노회장)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능희 목사의 총회 선언, 장로연합회 회장 엄선복 장로의 대표기도, 국내 부총회장 방순희 목사(김포노회장)의 성경봉독(에베소서 4장 1~6절)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장 홍재철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는 엡 4:1~6절을 본문으로 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통해 “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한 분 하나님을 믿는 한 공동체”라며,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와 교회가 복음 안에서 연합하고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것이 시대적 과제”라며,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성령께서 이루신 하나 됨을 지켜 사랑과 화평의 공동체를 이뤄가자”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김남형 목사의 특별찬양, 선교 부총회장 정순아 목사(서울동노회장)의 봉헌기도, 총회서기 홍성익 목사의 광고에 이어 홍재철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진행된 2부 성찬예식은 홍성익 목사의 집례로 김찬호 목사의 기도와 성경봉독(고전 11:23~29) 후 거행됐다.
3부 회무처리는 의장 홍재철 목사의 사회로 각종 보고는 배포된 유인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총회장 홍재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 생태위기, 세속화와 물질주의 속에서 특히 다음세대가 교회를 떠나고 신앙의 계승이 위협받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며, “사람의 지혜나 세상 유행이 아닌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홍 목사는 “강단에서 복음이 힘 있게 선포되고 가정에서 신앙이 전수되며 다음세대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라며, “창조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적 책임은 물론, 복음 안에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정의와 질서,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일에도 교회가 책임 있게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는 총회장 홍재철 목사의 마침기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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