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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가 복 받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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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원수도 사랑하는 일(눅 6:27) 찬송293(통414)

27절부터 36절까지는 사랑에 관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심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본받을 수 있는 귀한 말씀입니다. 흔히 우리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미워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깊고 넓은 사랑입니다. 레위기19:18에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 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때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눅 23:34). 하신 주님과 원수를 용서한 스데반을 닮아야 합니다(행 7:60).

[화] 미워하는 자를 선하게 대하는 일(눅 6:27) 찬송303(통403)

예수님 당시의 성경을 해석하는 서기관들은 원수는 응당 미워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이는 이로 갚고 눈은 눈으로 갚으라는 의미만 가르친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올바로 깨달은 사도 바울은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하면서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말합니다(롬 12:19,20). 악한 자를 악으로 갚지 말고 하나님께 모두 맡기고 너희는 착한 행동만 하여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만 보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기쁘고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수]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는 일(눅 6:28) 찬송304(통404)

주님의 산상 수훈 가운데 너희를 박해하는 자(마 5:44)와 같은 맥락의 말씀입니다. 온갖 나쁜 의도로 나를 괴롭히는 자를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을 저주하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주님의 명령이요 우리가 복 받을 일입니다. 주 안에서 사는 사람은 사랑을 구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비록 저들이 나를 죽이는 행동 하지만 저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라는 스데반처럼 되어야 합니다. 나를 괴롭히고 저주하고 죽이는 사람을 맞 대적하지 않고 오히려 복 주시라고 기도한다는 것은 극히 어려운 최고의 사랑입니다.

[목]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일(눅 6:28) 찬송310(통410)

모욕(헬, 에페레아조)이라는 말은 비난한다는 말입니다. 좋은 소리보다 나쁜 소리로 나를 욕하는 소리를 들을 때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남의 잘못이나 흠을 잡아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의 잘못을 떠벌리고 흠을 잡는 버릇이 있으면 내게서 사라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께서 원하시고 복 받는 비결입니다. 남을 비난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비난이 내게로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꼭 부메랑(boomerang)이 되어 내게로 돌아옵니다. 주님께서는 최후 심판 때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가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금] 뺨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도 대 주라(눅 6:29) 찬송305(통405)

뺨은 얼굴을 말합니다. 그 사람의 전 인격이 보이는 곳입니다. 유대 사회에서는 뺨을 때리는 것은 최대 모욕으로 여겼습니다. 다른 뺨도 대 주라는 것은 무저항주의를 말합니다. 능히 상대편과 싸워서 이길 수도 있지만 선한 마음을 가지고 대항하지 않음을 말합니다. 괴로움과 고통을 당해도 묵묵히 참고 견뎌야 합니다. 무조건 참기만 하라면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그것이 곧 소망을 이루게 됨을 믿어야 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기 때문에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롬 5:3,4).

[토] 겉 옷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눅 6:29) 찬송314(통511)

옷이 없어 옷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옷도 많은데 탐을 내고 욕심을 부려 빼앗는 것을 말합니다. 속옷까지도 내어주면 알몸이 되어 수치를 당하는데도 속옷까지라도 주라고 하신 것은 가진 것 모두 빼앗겨도 개의치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잠시 있다가 사라질 것이니 세상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입을 옷이 없어서 도움을 청하는 자에게는 불쌍히 여기고 물론 도와야 할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를 믿고 그의 제자가 된 우리는 항상 주님께서 피를 흘려 자기 몸까지 내주신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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