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인내’를 훌륭한 신앙의 덕목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내가 그렇게 훌륭한 덕목이 될 수 있는 것은 성도들이 인내를 하지 못하고 한 두 번만으로 그칠 때가 많고,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욥의 신앙이 훌륭한 것은 물론 정직하고 온전하여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이나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은 환경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변함없는 인내의 신앙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 변함없이 인내하는 신앙이 있을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시고 욥과 같이 놀라운 축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일을 잘 감당하며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욥의 경우를 살펴보며, 욥과 같이 고통을 이겨내어 큰 은혜를 받은 은혜의 성도가 되어야 하는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은혜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첫째로 주님은 우리를 시험하거나 어려움에 빠지게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욥기를 볼 때도 그렇게 생각하기가 쉬우나 그러나 오늘 본문을 잘 보면 하나님이 욥을 시험했다는 말씀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탄이 욥을 시험했고 하나님은 단지 그것을 허락했고 허락하면서도 한계를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이런 어려움에 빠지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욥을 시험하지 않으신 것처럼 여러분의 고통, 여러분 자녀의 고통, 여러분 가정의 고통은 결코 하나님이 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좋으신 하나님으로 우리를 시험하지 아니하실 뿐 아니라 감당할 수 있는 시험만 허락하시고 시험당하는 자들을 돕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신다’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은 이런 잘못을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탄이 우리를 시험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도록 해서 하나님에게 떠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결국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말 것입니다.
문제는 사탄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나면 결코 문제의 해결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을 때 문제의 해결책이 있고 문제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욥이 이 엄청난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조그마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내 뜻대로 움직여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 것이라는 생각이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원망하기 쉽고 불평하기 쉽습니다.
성도 여러분들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 천국에 가실 때는 몸도 아니고 영혼만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셋째로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신앙생활을 하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욥의 신앙을 칭찬하자 사탄은 ‘욥이 이렇게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은 까닭이 있어서’라고 말을 합니다. 보이는 세상의 복, 물질의 복을 받기 위해 예수를 믿고 그런 복을 받지 못하면 못 믿겠다는 것은 절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이겨나가고 믿음을 지켜나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환경 속에서 믿음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신앙으로 온전하게 정직하게 악에서 떠나 살아가는 모습을 하나님은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주님께서 우리를 시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믿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세상의 보이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신앙생활에 충성하라는 메시지를 가슴에 안고, 이 어려운 세상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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