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60년 10월 1일 · 주간(매주 주일 발행)“성경으로 과거를 해명한다! 성경으로 현실을 인도한다! 성경으로 미래를 예언한다!”국내 최초 기독교 종합 언론
기사 목록

성서공회, 말리에 성경 2,800부 기증

제47회기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덕현 장로가 본 공회 호재민 총무에게 성경을 증정하고 있다.
제47회기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덕현 장로가 본 공회 호재민 총무에게 성경을 증정하고 있다. · 사진 대한성서공회
이 기사 공유

제47회기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의 후원으로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는 지난 11월 4일, 용인 반포센터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47회기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 김덕현 장로)의 후원으로 말리에 <프랑스어 성경> 2,800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는 표어 아래 말리에 성경을 보내는 선교 사역에 동참했다.

이번 기증 예식에서 서울노회 노회장 서경철 목사(서울홍성교회)는 “이 성경을 받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고, 인생의 시련 속에서 위로를 얻을 것이며, 암울한 미래 앞에서 하나님의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이 단지 성경을 기증하는 날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증거하는 기쁨의 날이 될 것”이라고 성경을 통해 말리 땅에 이루어질 구원의 역사를 소망했다.

말리성서공회 자크 뎀벨레(Jacques Dembele) 총무는 영상을 통해 “이 성경은 말리에 있는 성도들이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협력을 축복하시고, 여러분의 공동체를 축복하시며, 기쁨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말리 프랑스어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원들.
말리 프랑스어 성경 기증 예식에 참석한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원들. · 사진 대한성서공회

제47회기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덕현 장로는 “이 성경이 책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읽고 또 읽으며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역사하기를 바란다.”라고 성경이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되기를 바랐다.

공회 호재민 총무는 “희망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말리 땅에 이제 서울노회남전도회연합회가 보내는 프랑스어 성경 2,800권이 전해진다. 이 성경은 2,800명의 선교사가 되어 말리 땅에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다. 말리 땅에 하나님의 말씀과 증인들이 깊이 뿌리 내려 많은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성경을 통한 복음의 역사를 기대했다.

말리는 국민의 약 90%가 무슬림인 서아프리카 국가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위협 속에서 기독교인들의 안전과 신앙의 자유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이슬람교가 주된 종교인 말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코란의 가르침에 익숙해져 있어,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깨닫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하나님 말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에 전해지는 <프랑스어 성경>은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자유를 위협받는 환경 속에서도 위로와 소망을 얻는 평안의 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성경 기반 문자교실’을 통해 글을 읽고 쓰는 힘을 길러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는 성경을 읽고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토양이 되어, 코란의 가르침에 익숙한 현지인들이 말씀을 통해 참된 가치를 깨달아 하나님의 사랑을 그들의 가정과 이웃, 다음 세대까지 힘 있게 전할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ADER RESPONSE

독자 반응

공감은 로그인 없이도 같은 네트워크에서 한 번만 남길 수 있고, 댓글은 로그인한 회원이 작성합니다. 원본 IP는 저장하지 않습니다. 타인 비방·광고·허위정보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댓글 0로그인하면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의견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