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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적다면 함께 모이자…대구 4개 교회의 연합예배

청소년이 적다면 함께 모이자…대구 4개 교회의 연합예배
지난 10월 25일 대구중앙교회에서 열린 ‘중·고·청 연합예배’에서 방주교회·북대구교회·대구중앙교회·하늘문교회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다. 이날 4개 교회에서 약 100명이 참석해 찬양과 말씀을 나누며 교회 간 연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 사진 주최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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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대구지방회 소속 교회들, 청소년·청년 100여 명 참여…교회 경계를 넘어 다음세대 사역 협력

지역교회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교회별 경계를 넘어 함께 예배하는 연합사역이 대구에서 진행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대구지방회 소속 방주교회, 북대구교회, 대구중앙교회, 하늘문교회는 10월 25일 대구중앙교회에서 중·고등학생과 청년을 위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청소년과 청년, 교사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참여교회들은 연합찬양단을 구성하고 여러 주에 걸쳐 예배를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단순한 참석자가 아니라 예배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역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에서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학생 수 감소다. 개별 교회에 청소년이 적으면 또래 관계 형성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근 교회들이 함께 모여 예배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은 개별 교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 된다.

연합사역의 효과는 참석 인원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청소년들이 다른 교회의 또래 신앙인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찬양과 봉사에 참여하며 신앙공동체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번 대구 4개 교회의 연합예배는 지역교회들이 각자의 교회학교를 유지하면서도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을 발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협력이 정기적인 성경교육과 교사훈련, 청소년 교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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